中, 對美 보복카드 ‘희토류 수출규제’곧 꺼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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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1


국가발전개혁위 잇단 회의

시행 후 예상되는 파장 논의

미·중 무역 전쟁이 가열됨에 따라 중국이 미국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희토류의 수출 규제 카드를 조만간 꺼낼 전망이다.

이는 이달 말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회동을 앞두고 수세에 몰린 중국이 배수진을 치려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당국이 최근 이례적으로 희토류 관련 규제 기관과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세 차례나 가져 조만간 희토류 수출 규제를 골자로 하는 일련의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중 무역 전쟁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당국의 이런 움직임은 중국이 대미 보복을 위해 ‘희토류 카드’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지의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중국 거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 4일과 5일 희토류 관련 업계와 규제 기관, 전문가들을 각각 불러 희토류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대미 보복 카드로 활용 시 예상되는 파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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