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美, 이스라엘 편향정책’ 비판

  • 입력 2019-06-03 00:00  |  수정 2019-06-03
이슬람권 ‘美, 이스라엘 편향정책’ 비판

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에서 이슬람협력기구(OIC)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57개 국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OIC는 지난달 30일 개막한 이번 정상회의에서 페르시아만 긴장 상황과 팔레스타인,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 이슬람 증오 등 이슬람권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OIC는 폐막일인 1일 채택한 ‘메카 선언’을 통해 미국이 이슬람의 성지이기도 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인하면서 자국 대사관을 이전한 결정을 비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시리아 영토로 인정되는 골란고원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골란고원의 법적 지위를 바꾸는 어떤 결정도 거부한다"라고 결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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