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亞 파워지수 6위

  • 입력 2019-05-30 00:00  |  수정 2019-05-30
美 1위…2위 中과 격차 줄어
日·인도가 3·4위…北은 16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국력이 강한 나라는 미국이지만, 2위인 중국과의 격차는 1년 전에 비해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의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는 29일 발표한 ‘2019년 아시아 파워 지수’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국력이 84.5점으로, 1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2위는 75.9점을 얻은 중국이 차지했다. 미국의 API는 84.5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했지만, 중국의 API는 작년보다 1.4점이 증가해 미국과 중국 간의 격차가 한자리 숫자로 줄어들었다.

로위연구소는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경제적·외교적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올해 API 3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42.5점을 얻은 일본이 차지했으며, 4위는 41점을 획득한 인도로 평가됐다. 5위는 35.4점을 획득한 러시아였으며, 6위는 32.7점을 얻은 대한민국, 7위는 31.3점을 획득한 호주였다. 북한은 14점으로 16위에 머물렀으며, 최하위는 4.7점에 그친 네팔로 평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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