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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네마] 외계종족의 침공에 맞서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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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부기자
  • 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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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 데이(EBS 오후 1시5분)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기존 영화에서 외계인들이 그 먼 거리를 날아와 지구인 사이에서 숨어 지내기만 하는 걸 보고, 외계인을 전면에 등장시키는 블록버스터를 구상했다고 한다. 거주 가능한 행성을 찾아서 자원을 고갈시키고, 다시 또 다른 행성을 찾아다니는 이 외계 종족을 상대로, 미국 대통령과 MIT 출신 공학자, 미 해병대 전투조종사, 51구역의 괴짜 박사, 또 주정뱅이 전직 조종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힘을 합쳐 대항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1990년대의 대표적인 초대형 재난영화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1996년 7월2일. 달 크기의 4분의 1에 달하는 거대한 UFO 모선이 나타나 지구의 주요 도시에 공격선을 배치한다. 위성 전문가인 데이빗은 전 세계로 전송되는 위성 신호에 외계인들이 심어놓은 공격 카운트다운 신호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휘트모어 대통령 아래에서 홍보팀장으로 일하는 전 부인 코니를 피신시키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백악관으로 달려간다. 사실을 전해들은 대통령은 즉시 우주선들이 떠 있는 도시에 대피 명령을 내리지만, 결국 우주선의 공격으로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도시들은 폐허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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