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돌파 `자유한국당 해산", `민주당 해산" 맞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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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9 00:00  |  수정 2019-04-29
20190429
사진;청와대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뜨겁다.

'국민청원'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당을 해산시켜 달라"는 청원에 이어 " 민주당을 해산해 달라"는 맞불 청원까지. 그야말로 국민청원에 불이 붙었다.


이에 접속자 수가 몰리면서 청원 게시판에 들어가기도 힘든 상황다.


29일 오후 오후 2시20분 기준 자유한국당을 해산시켜달라는 청원은  40만 명을 넘어섰다. 오늘 아침 7시에 30만 명이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로 동의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고 청원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반박 더불어민주당을 해산해 달라는 맞불 글도 올라왔다.


글쓴이는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지정 시도로 국회에 물리적 충돌을 가져왔다며 선거법을 무리하게 처리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이 청원은 오후 2시 10분 기준 1,974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국회의원 30% 이상 제1야당을 제외하고, 패스트트랙( 연동형비례대표제, 공수처법) 날치기 통과시키려는 비상식적인 정치를 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해산시켜달라"고 주장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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