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의료·법률 지원에 최선 다할 것”

  • 김민성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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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4   |  발행일 2019-04-24 제14면   |  수정 2019-04-24
구미市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도활동·강연회계획 등 확정
“위기청소년 의료·법률 지원에 최선 다할 것”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원 30여명이 지난 11일 구미의 한 식당에서 청소년보호활동 회의를 갖고 있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금오산도립공원 입구 한 식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청소년지원단은 올해 사업운영계획, 학부모강연회 개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유관기관 실무자 워크숍, 청소년 선도활동 합동 캠페인 등 활발한 청소년보호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여성가족부의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민간기관에 접목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일상생활과 주변 환경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위기에 놓인 청소년 발견 및 구조지원단 지원, 의료·법률지원단 활동, 복지지원단 활동, 상담·멘토지원단 구성 등 4개 지원단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청소년지원단은 현재 29개 관련 단체가 가입해 청소년 의료, 학원 수강료, 법률자문, 의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 청소년지원단은 지난해 청소년 250명에게 교복 및 의복지원, 다과제공, 의료지원 활동을 했다. 청소년 부모 대상의 부모강연회도 6년째 빠짐없이 열고 있다.

조형호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마음으로 오랜 시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지원단 관계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김민성 시민기자 stasis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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