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人 사이드] 박기영 대가대병원 교수팀,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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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3 08:00  |  수정 2019-04-23 08:00  |  발행일 2019-04-23 제20면
[의료 人 사이드] 박기영 대가대병원 교수팀,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구연상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박기영·권동락 교수/우인호·김동한 전공의)이 6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착성관절낭염에서 견봉하 윤활낭염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척도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어깨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유착성 관절낭염을 가진 106명을 대상으로 임상척도, 초음파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해 어깨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인 견봉하 윤활낭염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소견과 척도를 비교 분석했다. 성 관절낭염은 일반인에게 오십견으로 널리 알려진 주요 어깨통증 질환이다. 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발생해 점진적 통증 악화 및 어깨 관절운동 제한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을 방해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견봉하 윤활낭염은 어깨 회전근개를 싸고 있으면서 어깨 운동 시 힘줄의 마찰을 줄여 원활한 어깨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윤활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흔한 어깨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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