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스포츠클럽 수영 김동아 전국대회 금메달 2개 획득, 자유형 50m는 개인 최고기록 경신

김동아군이 금메달과 상장을 내보이고 있다. <안동시스포츠클럽 제공>

안동시스포츠클럽(회장 전길영) 소속으로 '안동수영의 미래'로 불리는 김동아군(안동 송현초 6년)이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개인 최고기록도 경신했다.
　

지난 1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9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100m에 출전한 김군은 1위에 올라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 군은 이번 대회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동아는 종전 최고 기록인 27초74에서 0.37초를 앞당기며 27초37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0.07초 차이로 대회신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김군은 오는 5월25∼28일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개인기록경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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