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뼛속까지 빨갱이를 서훈하겠다고..."···대구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 강경발언 쏟아내

  •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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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7 18:56  |  수정 2019-05-01 11:44  |  발행일 2019-03-27 제1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대구를 찾았다.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인 김규환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정권의 목표는 한마디로 연방제 통일국가를 원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김원봉 서훈 수여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뼛속까지 빨갱이를 서훈하겠다는 정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겠나. 막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법 개정에 대해서도 "수수께끼같은 선거제도, 한마디로 민주당과 정의당이 안정적으로 과반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제도"라며 "결국 좌파독재의 길을 위한 것이 선거법 개정"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대구 동구을 선거구는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지역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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