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썬' 예고편에 '감탄', 일부 누리꾼들 "2차 가해"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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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6 14:04  |  수정 2019-03-26 14:04  |  발행일 2019-03-2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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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읽남’ 영상 캡처

한 유튜버가 만든 영화 '버닝썬' 가상 예고편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읽남’에 올라온 이 영상은 영화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등을 짜깁기해 만들었다. 버닝썬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예고편에는 유해진이 유리홀딩스 유대표 역으로, 유아인이 승리 역으로 등장한다. 또 강동원과 안재홍, 이경영이 각각 정준영, 휴대폰 수리기사, 부패한 검사장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연예계의 추악한 진실!". "모든 것은 어느 한 클럽에서 시작됐다", "경찰도 믿을 수 없다" 등의 의미심장한 문구도 등장했다.

영상은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개봉하는 작품인 줄 알았다”, “진짜 잘 만들었다”고 감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또한 2차 가해"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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