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200년생 남녀 포함 5명 탑승 승용차 바다 추락, 모두 숨져

  • 김기오
  • |
  • 입력 2019-03-26 13:39  |  수정 2019-05-01 11:32  |  발행일 2019-03-2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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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한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차량에 탑승해 있던 새내기 대학생 포함한 사회초년생 등 5명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1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도로 인근 바다에 차량 한 대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바다에 표류 중인 차량을 확인하고 5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차량에는 2000년 출생인 김모(19)군 등 남자 3명과 김모(19)양 등 여자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과 사회초년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렌터카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시각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수거하는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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