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조소현, 잉글랜드 女FA컵 8강

  • 입력 2019-02-19 00:00  |  수정 2019-02-19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주축인 공격수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미드필더 조소현(웨스트햄)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소속팀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지소연은 18일 영국 뉴몰든 인근의 킹스메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의과 여자 FA컵 16강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70분을 뛰며 소속팀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베서니 잉글랜드의 멀티 골과 존나 앤더슨의 쐐기 골에 힘 입어 아스널에 3점 차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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