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후보 “新적폐정권 심판할 새로운 승부사”

  • 노진실
  • |
  • 입력 2019-02-19   |  발행일 2019-02-19 제5면   |  수정 2019-02-19 07:35
윤재옥 후보 “新적폐정권 심판할 새로운 승부사”

대구 출신 윤재옥 최고위원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한국당의 새로운 메신저로 민심과 소통,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민주노총 노조원이 백주에 멀쩡한 사람을 감금 폭행해도 공권력은 수수방관하고, 공사 구분도 못하는 집권당 출신 국회의원이 친구 ‘빽’ 믿고 천지사방 위세나 부리는 나라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정부는 민간인 사찰을 폭로하자 사과와 반성은커녕 민간인 사찰의 DNA가 없다고 한다”며 “오로지 자기들만 정의롭다는 이런 오만불손한 신적폐 정권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라가 어려울 때 대구·경북이 언제나 가장 먼저 나섰다.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라며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한국당의 새로운 승부사, 윤재옥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터지고 깨진다를 줄여 TK라고 하는 현실, 정부여당의 정략적인 대구·경북 고립화 시도를 이제 더 이상 앉아서 당할 수 없다”라며 “우리가 좀 더 독하게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에서 기획위원장, 정세분석단장, 대여투쟁본부장, 원내수석부대표로 투쟁의 최일선에서 전략과 기획을 담당해왔다”며 “목소리 크다고 싸움 잘 하는 게 아니다. 민심의 울림이 있는 공격수가 되겠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