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 성장촉진지역에 832억 투입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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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2 07:40  |  수정 2019-02-12 07:40  |  발행일 2019-02-12 제12면
발전촉진형 계획 496억 등 투자
낙후지역 지원 균형발전사업도
“지역별 잠재력·특화자원 활용”

경북도는 올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에 832억원을 투입한다.

지역개발사업은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모두 110개 사업에 5조5천908억원(국비지원 4천199억원)이 투자되며 올해는 27개 사업에 496억원(국비 373억원·지방비 123억원)을 투입한다.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은 모두 27개 사업에 1조7천380억원(국비지원 1천22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는 48억원(국비 43억원, 지방비 5억원)을 들여 3개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것이다. 경북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41개 사업 총사업비 1천316억원의 재정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25개 사업에 도비 83억원을 포함한 178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지역개발공모사업엔 지난해 4개 사업이 새롭게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계속사업을 포함해 10개 사업에 110억원(국비 45억원, 시·군비 65억원)을 투입한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개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예산을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공조 체계를 유지해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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