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방촌역 일대 10년 만에 새 아파트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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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30   |  발행일 2019-01-30 제18면   |  수정 2019-01-30
■‘방촌역 세영리첼’ 주목
20190130
오는 3월 분양에 나설 예정인 세영종합건설<주>의 방촌역 세영리첼 투시도. <세영종합건설 제공>

대구 동구 방촌역 일대에 10년 만에 새 아파트 2곳이 연이어 분양에 나섰다. 방촌역 태왕아너스가 지난 25일 먼저 문을 연 데 이어, 중견건설사 세영종합건설<주>의 방촌역 세영리첼이 오는 3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6차로 대로변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분양에 나서, 방촌역 일대 주거 여건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2만27㎡ 대단지 7개동 403세대
도시철도 바로 연결 ‘초역세권’
학교·시장 가깝고 인근에 마트
공항이전 호재…투자가치 높아
3월 모델하우스 오픈 본격분양


특히 이 지역은 2개 단지 사업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에 5천여 세대가 밀집해 있지만 대부분 지어진 지 13~30년에 이르는 구형으로, 새 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했다.

지역 부동산 한 관계자는 “10년여 만에 새 아파트 단지 2개가 공급되는 상황이라 오랫동안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방촌역 역세권에다 잇단 개발 호재, 그리고 통합공항 이전 및 K2 후적지 개발 비전도 가치 상승을 불러올 수 있는 미래 투자가치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오는 3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인 방촌역 세영리첼은 단지 규모와 입지를 강조한다.

방촌역 세영리첼은 지하 2층~지상15층 7개동 403세대에다 대로변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는 2만27㎡의 넓은 대지면적에 건축면적(5천216㎡)보다 조경면적(5천426㎡)을 크게 잡고 주차장(540대)도 지하에 넣어 지상에 차 없는 푸른 아파트를 만들 예정이다. 또 놀이터, 노인정, 중앙광장, 테마정원, 어린이집, 커뮤니티센터 등 대단지다운 풍부한 부대시설과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업시설로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옛 푸드웰 자리에 들어서는 방촌역 세영리첼은 방촌역 2번 출구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대로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 강촌마을 등 기존 주거단지와 이어지는 초입에 있다. 어린 자녀들이 대로를 건너지 않고 바로 다닐 수 있는 위치에 방촌초등과 동촌중이 있고, 바로 옆 주민자치센터와 도보거리에 방촌시장, 인근 홈플러스·롯데마트 등도 있다.

여기에 새 아파트다운 최신 트렌드 주거문화도 강점이다.

인기 높은 4-Bay 햇살설계(일부세대), 모던한 3.5Bay, 실내에서는 물론 이동 중에도 가전과 난방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홈IoT시스템, 광폭 수납시스템, 다목적 알파룸 등을 갖춘 명품아파트로 조성된다.

3월 모델하우스 공개 예정인 방촌역 세영리첼 관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고객들의 입장에서 좋은 일”이라며 “방촌역 세영리첼은 단지도 크고 조경면적도 넓으며 아파트 전용 단지라 가치도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촌역 세영리첼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범어동 만촌역 인근에 준비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자세한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고, 경품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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