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팬미팅 매진, 임지현의 성공뒤엔 남편 박준성 부건FNC 대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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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4 14:30  |  수정 2019-01-14 14:30  |  발행일 2019-01-1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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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14일 임블리 팬미팅이 화제다.  

27일 임블리 팬미팅 간담회 개최 티켓이 오픈한 지 1분여 만에 1,3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지난  2013년 창업 당시 약 30억원이던 임블리의 연 매출은 2015년 480억원 규모로 늘어나는 등 매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직원수는 초기 3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수백명에 달한다. 2016년에 대구 롯데백화점 매장 오픈 당시에 고객들이 300m 넘게 줄을 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5월에 열린 5주년 행사 당일에 온라인에서만 단 하루 37억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시그니처 뷰티 브랜드 블리블리(VELY VELY)는 올 한해 ‘면세점 유통 3사(롯데, 신라, 신세계) 베스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임블리' 임지현은 인스타그램 팔로어 약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특히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주)의 여성 브랜드 임블리를 이끌고 있다. 

 

여성 쇼핑몰 브랜드 임블리는 스타일 난다, 난닝구 등과 함께 대표적인 한국형 스트리트 패션 업체로 꼽힌다. 

  

임블리는 임지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의해 탄생했다. 임지현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국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며 팬층이 두껍다. 

  

특히 그는 워킹맘으로 패션, 육아 등을 SNS로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20대는 물론이고 30대 여성들의 팬층도 두껍다.

임 대표의 남편은 2000년 초반 한 남성 쇼핑몰을 창업해 성공을 거둔 박준성 부건FNC 대표다. 임블리는 박 대표가 기존에 운영하던 여성 쇼핑몰의 피팅 모델이 촬영을 펑크내자 당시 박 대표의 여자친구였던 임 대표가 피팅 모델을 대신한 것을 계기로 2013년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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