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CC 앞 ‘경산 샤갈의 마을’…이달말 갤러리하우스서 정보 제공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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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2   |  발행일 2018-12-12 제17면   |  수정 2018-12-12
3개단지 복층·테라스 구성
탁 트인 거실 호텔로비 연상
핑크뮬리·미루나무숲 조경
20181212
경산 평산동 인터불고CC 입구에 들어서는 ‘경산 샤갈의 마을’ 조감도. <대영에코건설 제공>

대영에코건설(대표이사 이호경)이 경산 평산동 인터불고CC 입구에 짓는 ‘경산 샤갈의 마을’이 갤러리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대영에코건설에 따르면 3개 단지에 전용면적 84~176㎡인 경산 샤갈의 마을은 ‘복층’과 ‘테라스’ 구조로 구성된다. 복층구조는 아래층에 공동 생활공간을, 위층에 개인 휴식공간을 둔 설계다. 구분된 공간은 층고 6m 이상의 탁 트인 거실로 연결돼 사생활 보호·가족 유대감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거실은 실내의 열린 공간으로 호텔 로비나 갤러리처럼 개방감과 품격을 높였다. 테라스는 자연을 향해 열린 공간으로 깊이·넓이·기능에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쉼표 역할을 하도록 했다. 하층 거실테라스(22.6㎡)와 상층 안방테라스(9.4㎡)로 구성되는 표준형을 중심으로 50여㎡ 선큰공간과 거실이 연계된 선큰형, 34.7㎡ 거실테라스와 14.6㎡ 다락테라스가 있는 다락형 등 3개 타입으로 마련된다. 마당·실내정원·파티룸·가족영화관·야외식당·홈카페·전망라운지 등 입주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방도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다. 거실과 나란히 앞쪽으로 배치하고 요리대는 테라스를 내다볼 수 있는 아일랜드로 설계했다. 욕실은 골프장 페어웨이가 보이는 전망형으로 디자인돼 낭만적인 레저·스파를 내 집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코어·세대 3중보안시스템 등 안전하고 편리한 전원생활을 위한 첨단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 조경에선 고향 마을의 정서가 물씬 풍긴다. 핑크뮬리 군락을 비롯해 미루나무숲, 프랑스 정원같은 중앙광장, 은은한 향기의 미국풍 나무길, 차 한잔 마시고 싶은 보타닉 티하우스, 호젓한 둘레길 등 샤갈이 노후를 보낸 생폴드방스를 옮겨온 듯하다. 단지가 앉은 방향은 따뜻하고 쾌적한 남향 위주로 한국인 취향에 맞게 풀어냈다.

대영에코건설 이호경 대표는 “테라스는 서양에서 들어왔지만 한국인 정서에도 잘 어울린다. 어린 시절 저녁밥 먹고 누워 밤하늘 총총한 별들을 바라보던 평상의 현대적 버전”이라며 “갤러리하우스에 오면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은 집, 둘도 없는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싶은 집임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과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갤러리하우스는 경산 옥산동 674에 이달 말쯤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 관련 문의는 대영에코건설(053-795-1700)로 하면 된다.

경산=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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