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혁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교육시설 내진보강·노후환경 개선에 적극 지원”

오세혁 위원장

지난 6일부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면서 오세혁 예결위원장(경산·무소속)의 감회가 새롭다. 지난 10대 초선의원 시절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오 위원장은 “지난 경험을 살려 도민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꼭 필요한 분야에만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과 도민 생활안정, 지역발전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깊이 있게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실효성이 낮은 선심성·전시성 사업은 과감히 배제하고 우선 순위가 낮거나 성과가 부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재검토해 대폭 축소하거나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육분야에 대해서도 “교육시설 내진보강과 노후 교육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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