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자 대구시의회 예결위원장 “한정된 재정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 심사”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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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0   |  발행일 2018-12-10 제5면   |  수정 2018-12-10
대구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인터뷰
황순자 대구시의회 예결위원장 “한정된 재정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 심사”
황순자 위원장

지난 6일 심사를 거쳐 대구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을 3조2천628억원으로 확정한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황순자 위원장(달서구·자유한국당)은 대구시 예산안 심사에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예산 편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9일 내년 대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중학교 무상급식 예산 414억원 전액을 시의회 예결위에서 반영한 황 예결위원장은 “한정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 심사도 시의회 각 상임위의 심사 결과와 대구시 여건 및 지역 현실 등을 감안, 조목조목 따져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예산안 편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8대 대구시의회는 민주당 시의원이 5명이나 입성하면서 양당 체제가 구축된 만큼 한국당 시의원뿐만 아니라 민주당 시의원들의 목소리도 경청해 여야가 모두 만족할 만한 예산안 도출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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