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인 클로이 김이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월드컵 대회 예선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클로이 김은 7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18~201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5.2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평창 동계올림픽 같은 부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건 클로이 김은 이틀 뒤 열리는 결선에서 시즌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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