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오늘부터 예산 심의…관심끄는 민주당 초선 3人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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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6   |  발행일 2018-12-06 제5면   |  수정 2018-12-06
도의회, 오늘부터 예산 심의…관심끄는 민주당 초선 3人

“내년도 예산 심사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할 부분은 효율성과 형평성입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6일부터 내년도 예산심의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초선 의원들의 한결같은 일성이다.

이재도 도의원(포항)은 “우선 민생과 관련된 예산을 편성한 뒤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도지사의 공약사항의 순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득환 도의원(구미)은 “특정 지역 및 일부 도민이 과도하게 이득을 누리게 되는지 살펴 지역 간 균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료들을 반복적으로 검토해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태춘 도의원(비례)은 “경북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 등 민생현안사업과 재해나 재난안전대책 등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이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13일 까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에서 제출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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