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출신 김진표 치안감 승진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에 내정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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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30   |  발행일 2018-11-30 제10면   |  수정 2018-11-30

군위 출신 김진표 경찰청 대변인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내정됐다. 경찰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찰 치안정감 승진·전보, 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경찰청장에는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이 내정됐다.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장으로, 이상로 대전경찰청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각각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 차장·경기남부경찰청장·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이들은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꼽힌다.

이날 경무관 4명의 치안감 승진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김진표 경찰청 대변인을 비롯해 노승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김재규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조용식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이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김 대변인은 경찰대 3기로 울진경찰서장, 경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하반기 고위직 인사가 시작됨에 따라 총경급 이하까지 경찰 조직 인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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