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국가대표 사령탑…男 조영신·女 강재원 선임

  • 입력 2018-11-24 00:00  |  수정 2018-11-24
핸드볼 국가대표 사령탑…男 조영신·女 강재원 선임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사령탑에 조영신 상무 감독과 강재원 부산시설공단 감독이 각각 선임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3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10월30일 남녀 대표팀 감독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대표팀 운영 계획 발표 등을 거쳐 조영신 감독과 강재원 감독에게 남녀 국가대표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5월부터 남자 대표팀을 지휘한 조영신 감독은 올해 아시안게임에 이어 2019년 1월 세계선수권에도 계속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특히 2019년 1월 독일과 덴마크가 공동 개최하는 제26회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남북 단일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강재원 감독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대표팀 감독에 복귀했다. 1999년 미국, 2007년 중국 여자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강 감독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4위에 올려놓은 지도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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