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대구·경북은 ‘포근’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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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4 07:29  |  수정 2018-11-14 07:29  |  발행일 2018-11-14 제6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대구·경북은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 수험생은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지청은 13일 “예비소집일인 14일에는 다소 흐린 가운데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고, 수능 당일인 15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수능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포근하겠지만 최대 18℃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된다”고 했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안동·경주 3℃, 포항 6℃이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16℃, 안동 15℃, 경주 17℃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케이웨더 분석에 따르면 1993년부터 치러진 역대 수능(25회) 중 일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1℃ 이상 낮았던 해는 8차례에 그쳤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해 ‘수능 한파’가 찾아온 경우는 6차례에 불과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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