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침범 3명 사상자 낸 이창민, 제주유나이티드FC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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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6 11:38  |  수정 2018-11-06 11:38  |  발행일 2018-11-0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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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FC 미드필더 이창민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를 냈다.

6일 제주도 서귀포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8시 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태평로 프라이빗리조트와 삼매봉 백년초박물관 사이에서 이창민이 몰던 SUV 랜드로버와 이모(51·여)씨가 몰던 모닝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에 함께 타고 있던 홍모(68·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랜드로버 차량 운전자는 이창민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에 1명이 더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민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창민의 차량이 커브를 도는 중앙차선을 침범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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