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두달 만에 ATP 8강 진출

  • 입력 2018-10-19 00:00  |  수정 2018-10-19
정현, 두달 만에 ATP 8강 진출

정현(27위·한국체대)이 약 두 달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7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ATP 투어 스톡홀름 오픈(총상금 61만2천755유로)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데니스 커들라(63위·미국)를 2-0으로 제압했다. 두 경기 연속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정현은 8월 ATP 투어 윈스텀 세일럼 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투어 8강에 다시 올랐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10번째 투어 대회 단식 8강 진출이다. 정현의 3회전 상대는 파비오 포니니(14위·이탈리아)-루카시 라츠코(81위·슬로바키아) 경기 승자가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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