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알파시티청아람 844세대 공급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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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6   |  발행일 2018-10-16 제15면   |  수정 2018-10-16
공공분양 전용59·84㎡ 582세대
미디엄필터 갖춘 환기설비 설치
집 밖에서 가스·조명·난방 제어
수성알파시티청아람 844세대 공급
오는 23~26일 청약접수를 하는 수성알파시티 청아람 조감도.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는 1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수성알파시티 청아람 공급에 나선다.

15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노변동 742에 위치한 수성알파시티 청아람은 지상 10~25층 아파트 11개동 844세대로 건립된다. 공공분양은 전용면적 59㎡ 338세대와 84㎡ 244세대 총 582세대이고, 10년 공공임대는 전용면적 49㎡ 10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나머지 156세대는 행복주택으로 추후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세대로 구성돼 신혼부부와 1~3인 가구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19일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문을 열고, 청약접수는 23~26일 받는다. 11월 당첨자 발표와 함께 12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에 따르면 수성알파시티 청아람 주변에는 노변초등, 노변중, 시지고 등 수성구의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 달구벌대로, 범안로, 유니버시아드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근 수성IC를 통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 대구스타디움,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과도 가까워 입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동, 남서향 위주 단지 배치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으로 생활의 쾌적성을 높였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세대별 미디엄 필터를 갖춘 환기설비를 설치해 미세먼지 차단과 함께 입주민의 건강도 챙겼다.

이와 함께 단지 전반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가스밸브 차단, 거실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집 밖에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했고,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로 IoT 가전 등을 제어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자녀귀가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 청아람은 교육, 교통, 문화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와이드 특화 설계와 같은 다양한 특장점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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