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피플] 골 세리머니 펼치다 수렁 빠져…FC취리히 코롤리, 부상은 면해

  • 입력 2018-09-22 00:00  |  수정 2018-09-22
[S피플] 골 세리머니 펼치다 수렁 빠져…FC취리히 코롤리, 부상은 면해

FC취리히에서 뛰는 코소보 출신 공격수 벤야민 코롤리(26)는 21일 열린 AEK 라르나카(키프로스)와의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6분 상대 수비수 핸드볼 반칙으로 따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기쁨에 겨운 코롤리는 원정 팬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골대 뒤 광고판을 훌쩍 뛰어넘은 뒤 곧바로 두 번째 콘크리트 담도 호기롭게 넘어섰다. 하지만 두 번째 콘크리트 담을 넘은 코롤리의 모습이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졌다. 코롤리가 뛰어넘은 두 번째 콘크리트 담 뒤로는 관중석과 경기장을 분리하는 수렁이 있었다. 키가 184㎝인 코롤리가 중계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질 정도로 수렁은 깊었다. 다행히 코롤리는 부상 없이 다시 수렁에서 올라와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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