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503세대’ 본격 분양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의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14일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1-4(국채보상로 860) 일대에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과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로 총 343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로 총 160실 규모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이 높고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며 열효율이 좋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여기에 77.4%라는 높은 전용률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주거대체형 상품으로 신혼부부 등이 살기에 적합한 평면으로 선보인다. 맞통풍 구조의 평면 설계(59㎡A, 74㎡A)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고 세대창고를 전 세대(실)에 마련돼 있다. 또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북카페, 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 등의 다양한 시설들도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의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 21일 1순위 기타,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5일이고, 정당계약 기간은 같은 달 16~18일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0~21일 청약을 받고 10월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같은 달 5~6일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범어동 217-7에 있다. .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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