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점쟁이로부터 돌연 죽음 예고 받은 박시후, 송지효와 행운 흐름 바뀌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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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4 00:00  |  수정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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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 캡처

박시후-송지효의 '러블리 호러블리'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출발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 첫 회 시청률은 4.8~5.0%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시청률 8.2~9.7%, MBC TV '사생결단 로맨스'는 2.9~3.2%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 월화극 모두 KBS 1TV '가요무대'를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가요무대' 시청률은 10.2%로 집계됐다. 같은 날 밤 11시 방송된 JTBC 월화극 '라이프' 시청률은 4.1%였다.

'러블리 호러블리' 첫 회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운명을 공유하게 된 남녀 주인공 유필립(박시후 분)과 오을순(송지효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날한시에 태어나 한 명이 행복해지면 다른 한 명은 불행해지는 운명을 나눠 가진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

대한민국 연예계를 주름잡던 ‘뭘 해도 되는 남자’ 필립이 별안간 닥친 위기 속에서 ‘뭘 해도 안 되는 여자’ 을순을 만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특히 알 수 없는 불운의 그림자 속에서 점쟁이로부터 돌연 죽음을 예고 받은 필립이 곧바로 산사태를 만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4일 방송되는 3, 4회에서는 을순이 절친 기은영 작가(최여진 분)에게 뺏긴 대본 ‘귀, 신의 사랑’으로 필립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필립과 을순이 범상치 않은 운명으로 엮이기 시작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의자에 끼어있는 필립의 모습이 담겨있다. 덤덤한 표정의 을순과 애처롭게 그를 바라보는 필립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우주 최강의 운빨로 무장한 필립에게 계속되는 황당한 사건과, 그때마다 등장하는 을순의 관계 역전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를 높인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3, 4회부터 필립과 을순의 운명 셰어 로맨스가 시작된다. 행운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한 두 사람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이 참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박시후와 송지효의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한편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할 ‘러블리 호러블리’ 3, 4회는 오늘(14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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