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낙태 인증` 입에 담기조차 소름끼치는 댓글까지, 신동욱 "여성막가파 천인공노 즐기는 XXX 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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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7 10:04  |  수정 2018-07-17 10:11  |  발행일 2018-07-17 제1면
20180717
사진:신동욱 SNS

남성혐오와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사이트가 또 논란이 되고 있다.


워마드 사이트가 태아 사체 게시물로 파문을 일으켰다. 최근 성체 훼손 파문에 이어 불거진 논란에 여론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오늘(17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아 사체를 소재로 한 워마드의 '낙태인증' 사진이 공개돼 보는이들을 경악케 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3일 워마드 게시판에 게재된 뒤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중이다.


문제의 게시물을 작성한 글쓴이는 낙태된 태아 사진과 함께 난도질 되어 있는 태아 사진을 게재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여기에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이다. 밖에 두면 유기견들이 먹을지 모르겠다"라는 글까지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해당 글에 달린 댓글들 중 일부는 "젓갈 감궈먹자" "군침돈다. 밥 가져와라" "오늘 저녁은 낙태 비빔밥"이라는 등으로 농담이라고 보기 어려운 반응을 보여 소름돋게 만들었다.


해당 사진에 대한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은 진위여부를 떠나 이런 사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워마드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사진과 함께 “워마드 ‘태아 낙태에 가위질 인증’ 논란, 시신모독죄 꼴이고 구토 유발자 꼴이다. 신이 버린 맘(mam) 꼴이고 인간을 포기한 맘 꼴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신질환 남성혐오주의 꼴이고 나치즘 여성우월주의 꼴이다. 퀴어축제 동성애는 애교 꼴이고 여자일베 등장한 꼴이다. 여성막가파 꼴이고 천인공노 즐기는 XXX 꼴”이라고 덧붙였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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