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하태경에 "용서구한다" 사과 …신동욱 "정치권 망신 시킨 꼴"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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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8 11:17  |  수정 2018-06-18 11:17  |  발행일 2018-06-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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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SNS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스캔들로 곤혹을 치른 배우 김부선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사과했다.


김씨는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태경 의원님 개인을 겨냥해 기사 링크한 게 아니다”라며 “하 의원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기사 보는 게 좀 불편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이 일로 상처받으셨다면 용서를 구한다”고도 덧붙였다.


전날 김씨는 자시의 페이스북에 하태경 의원이 김부선 모금운동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자한당 바미당 의원님들, 내 일에 제발 신경 끄세요.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 마세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아파트 투명 관리 요청할 때는 모른척 하더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하 의원도 “김부선씨로부터 앞으로 정치인은 관여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요청을 받았다”며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오늘부터 더 이상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부선과 하태경을 언급했다.


17일 신 총재는 사진의 SNS에 "김부선, 하태경 후원 거부 "신경 끄고 정치적으로 이용 말라", 이재명 보다 정치력 한수 위 꼴이고 이재명 잡고 하태경 물 먹인 꼴이다"라고 글과 함께 김부선 사진을 게재했다.


신 총재는 "이재명 대항마는 남경필 아니라 김부선 꼴이고 하태경은 김부선 광팔다가 망신만 당한 꼴이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정치권 망신은 하태경이 시키는 꼴"이라고 조롱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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