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취업위한 ‘픽미데이’ 기업 초청 설명회·현장 면접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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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8 08:44  |  수정 2018-06-18 08:44  |  발행일 2018-06-18 제29면
수성대, 취업위한 ‘픽미데이’ 기업 초청 설명회·현장 면접
수성대 ‘PICK-ME DAY’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학교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수성대(총장 김선순)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현장실습(연수)과 취업 등을 위해 LINC+사업 참여 기업들을 대거 초청해 기업설명회 및 현장 면접을 실시한 ‘PICK-ME DAY’ 행사를 최근 신축한 다목적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약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의 <주>삼송BNC(대표이사 박성욱)와 세계 최초 드론으로 영화를 촬영한 <주>그리폰다이나믹스(대표이사 양희철) 등 수성대 LINC+사업 참여기업 40개 업체와 애완동물관리과 등 사업 참여 6개 학과와 호텔항공관광과 등 7개 학과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 기업들의 기업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기업과 학생들의 현장 면접도 실시됐다.

수성대는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LINC+사업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학과 단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가능한 기업인 초청 행사 등 산학협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 및 참여 학생에 대해서는 취업 알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민 경영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LINC+사업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협약업체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 눈높이를 맞추며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오늘은 다목적 강당 준공에 맞춰 그 첫 행사여서 더 의미가 있으며 우리 대학은 지난해 젬마관 신축에 이어 올해 다목적강당과 숲속운동장 조성은 물론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도 착공에 들어가는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는 이날 또 외국인 유학생들의 창업역량 개발과 자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베트남 음식문화 축제인 ‘투짱 음식문화 축제’도 강산관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호텔조리과와 제과제빵커피과, 호텔항공관광과 등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들과 국제교류원 한국어과정을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 ‘베트남 쌀국수’ 등 베트남식 음식과 각종 디저트류를 현장에서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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