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만촌동 오존주의보 발령 주말 대구·경북 대체로 맑아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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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6 08:19  |  수정 2018-05-26 08:19  |  발행일 2018-05-26 제8면

25일 한때 대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측정소 오존농도는 0.120ppm을 기록했다. 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경보는 0.3ppm, 중대 경보는 0.5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날 대구지역 동별 측정소 오존농도는 지산동 0.109ppm, 시지동 0.105ppm, 호림동 0.104ppm, 대명동 0.103ppm, 현풍면 0.097ppm, 신암동 0.094ppm이었다.

높은 오존농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높은 자외선지수와 기온으로 대구를 포함한 전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다”면서 “26일도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오존농도가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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