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 생활권’ 전세대 전용면적 74·84㎡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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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  발행일 2018-05-23 제19면   |  수정 2018-05-23
■ 경산 정평동 코오롱하늘채 분양
총 904세대…모델하우스 25일 공개
단지 바로 앞엔 남천따라 수변공원
야외는 ‘아웃도어 조경’ 콘셉트 적용
실수요자 등 분양 후 프리미엄 기대
‘대구 시지 생활권’ 전세대 전용면적 74·84㎡
오는 25일 분양예정인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주>코오롱글로벌이 경산시 정평동 100 일대에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분양에 나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04세대로, 모델하우스 공개는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다.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철 2호선 정평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달구벌대로, 경안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경산과 대구 어디로든 이동이 수월하다.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앞으로는 금호강의 지류인 남천이 흐른다. 남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남천의 영구조망권도 가진다.

홈플러스 경산점, 이마트 경산점, 롯데시네마 경산점이 도보거리에 있고 천마아트센터, 대구미술관, 성암산, 월드컵공원, 삼성라이온즈파크 등과도 가깝다. 단지 위치가 대구 수성구 시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시지생활권이어서 수준 높은 수성구 학원과 시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코오롱하늘채만의 ‘아웃도어’ 조경콘셉트를 적용한다. 국내 최초 아파트 외부공간 브랜드인 코오롱의 아웃도어는 아파트 주동을 제외한 모든 야외공간을 운동, 놀이, 휴식이 연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집의 개념을 확장 설계해 집 안의 라이프가 집 밖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특화단지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꾸며진다. 왕벚나무길, 이팝나무길, 단풍나무길, 느티나무길 등 계절별 정취가 느껴지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단지중앙 잔디광장을 감싸는 220m 조깅트랙과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는 아웃도어 그라운드가 조성되고 여름철 물놀이터, 모험놀이터, 유아놀이터도 만들어진다.

이밖에도 소나무숲, 대왕참나무숲, 선큰정원, 파고라 등 휴식을 위한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실내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회의실,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배치된다.

세대 구성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84㎡로만 904세대 구성했다. 74㎡는 2타입, 84㎡는 4타입으로 설계했다. 현관 창고장, 팬트리 등을 설계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복도코너장, 상부후드장, 파우더 거울장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칸칸수납 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세대에는 현관중문이 기본으로 시공되며 미끄럼방지바닥타일, 수납형 욕조, 수납형 샤워기, 비누대일체형 세면대, 휴대폰거치대, 휴지걸이 등 디테일이 차별화된 공간으로 선보인다.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도입되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전등, 가스, 환기, 난방 등의 제어가 가능하며, 휴대폰 인증으로 현관문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도어록, 스마트스위치, 지하주차장 디밍제어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도 적용된다. 또 세대 내 조명은 전력절감에 좋은 LED조명으로 시공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의 일부 역세권 아파트는 분양 이후 3억~4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고, 경산지역도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상황인 만큼 역세권에 대한 인기는 높은 상황”이라면서 “역세권 아파트에 관심이 있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234-11에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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