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스터즈’ 성창훈에 악마같은 짓 당한 건 반소영 뿐아 아니다 '경악' …이시강 첫사랑 심이영과 맞대면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8-04-24 00:00  |  수정 2018-04-24
20180424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캡처

'해피시스터즈’심이영이 김하림과 재회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98회에서는 윤에은(심이영 분)이 민형주(이시강 분)의 첫사랑인 노유라(김하림 분)와 나승미(김영임 분) 집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은은 화영(반소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수를 하라고 했다. 하지만 화영은 끝까지 자신이 죄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는 조영숙이 죽고 조화영으로 살고 있다면서 인간이기를 포기했다고 했다. 또한 화영은 자신보다 예은의 최후가 비참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예은은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진섭(강서준 분)은 아침에도 술이 덜 깬 채 세란(허은정 분)을 찾아갔다. 그리고는 자신이 술에 취해서 예은을 찾아갔다고 했다. 또한 세란에게 형주를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세란은 진섭에게 이미 자신의 민낯을 모두 본 형주와 잘 될 수 없다고 했다. 세란은 또 진섭이 모든 걸 화영에게 빼앗긴 뒤에 예은을 찾는 모습을 비웃었다. 


덕자(이상미 분)는 예은을 찾아가 자신이 형주와 관계를 반대해서 서운하냐고 했다. 그리고는 결혼까지 가지 말고 사랑만 하라고 했다. 예은은 욕심을 내고 싶지 않다면서 사랑만 하다가 죽어도 좋다고 했다. 예은의 말에 덕자는 반대를 해야만 하는 자신의 입장에 마음 아파했다. 무엇보다 덕자는 진섭처럼 형주가 변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했다.
 
화영은 두수(성창훈 분)를 끝장내기 위해서 유인을 하려고 했다. 화영은 자신을 도와준 간호사에게 "당신도 나랑 똑같이 마두수한테 당한 거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화영은 수술대에 눕혀진 채 "선생님 살려주세요. 저 그냥 사라질게요. 그러니까 제발 우리 아기는 살려주세요. 제가 영원히 선생님 앞에 나타나지 않겠습니다"라고 애원했다. 그럼에도 두수는 "아기 낳아서 돈 뜯어내려고? 아기는 없애는 게 답이지"라며 강제로 낙태를 진행했다.

이어 마두수는 정신을 잃은 화영에게 "내 인생을 너 때문에 망칠 수 없어. 영원히 애를 못 낳게 만들어서 내 말을 안 들은 대가를 치르게 할 거야"라고 말했다.

화영은 "나만 사랑한다고 부인하고 이혼할 거라고 거짓말로 날 믿게 하고, 자기 애를 가진 내가 거추장스러워지니까 차가운 수술대에 눕혀서 자기 손으로 자기 아기를 유산시킨 인간이지 마두수는"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간호사는 "그것도 모자라서 영원히 아기를 갖지 못 하도록 자궁적출까지 한 악마"라고 덧붙였다.

이후 화영은 "보육원에서 자란 나한테 후원자라면서 천사 같은 얼굴로 나타난 이중인격자. 배우가 되고 싶었던 내 꿈을 짓밟은 악마. 그런 마두수한테 괴롭힘당하고 짓밟혔던 조영숙은 죽었어. 악마 마두수한테 복수하기 위해서 더한 악랄한 악마로 조화영이 태어났어. 마두수를 끝장낼 거야"라며 이를 갈았다.


승미(김영임 분)는 예은과 약속을 잡고는 그의 방문을 기다렸다. 하지만 정작 집을 방문한 것은 예은이 아니라 유라였다. 승미는 유라의 등장에 당황해 했다. 유라는 승미에게 달려 들어서 품에 안기고는 오랜만이라고 반가워했다. 승미는 유라에게 손님이 올 것이라고 했다. 그 순간 승미의 집에 예은이 도착했다. 승미는 예은의 방문에 적지 않게 당황해 했다. 

결국 예은과 유라는 승미의 집에서 마주하게 됐다. 승미는 예은과 유라를 인사를 시켜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됐다. 더구나 유라는 예은이 승미의 집에서 일하는 덕자에게 엄마라고 하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승미는 이러한 상황에 형주에게 전화를 걸어 두 사람이 집에 같이 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라는 승미에게 “저 이혼했어요. 형주 오빠 아직 못잊었어요. 어머니가 저 좀 도와주세요. 오빠 마음 돌릴 수 없을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한다.
 

그 시각 덕자는 형주에게 “그 아가씨가 형주 너한테 아직도 마음 있으면? 안 흔들릴 자신 있어?”라고 걱정스레 묻는다. 하지만 이 같은 주변 사람들의 걱정에도 유라는 “오빠랑 또 볼 일 없는 사이가 되고 싶지 않아, 나”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두수는 화영을 찾아가 멱살을 잡으며 “내 돈 언제 줄거야? 그 돈 받아서 나 외국으로 튀어야한다고”라고 말하지만 화영은 “작업 하나만 더해줘”라며 또 한 번 악행을 계획한다.

SBS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