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으로 돌아온 이해영 감독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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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3 08:16  |  수정 2018-04-23 08:16  |  발행일 2018-04-23 제23면
‘독전’으로 돌아온 이해영 감독

이해영 감독이 신작 ‘독전’으로 관객을 찾는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제작단계부터 입소문이 났을 만큼 탄탄한 각본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최대 마약조직의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원호는 조진웅이 맡았다. 거칠고 화려한 액션은 물론 수사에 임하는 원호의 신념과 갈등까지 풀어내며 스크린을 압도했다는 평가다. 이선생 조직의 멤버였으나 원호와 협력하게 되는 락은 충무로의 대세 류준열이 맡았다. 류준열 또한 락의 복합적인 내면을 탁월하게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은 만큼 또 한 번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차승원이 이선생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으로, 김성령이 조직의 실세 오연옥 회장 역으로, 그리고 박해준이 조직의 간부 선창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5월24일 개봉 예정.

윤용섭기자 hhhhama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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