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 재학 77개교 대상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탈북학생이 재학 중인 77개교 담당교원, 관리자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적응시키고 통일시대 미래 인재 성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담당교사와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학습지도, 심리상담, 진로·직업지도, 문화·체험 활동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의 탈북학생 교육에 대한 이해 강의에 이어 구미 구평초등과 경주 화랑중 담당교사의 지도 사례도 발표했다. 또 연수 참석자 전원에게 지도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간한 각종 지도 사례집과 자료집을 제공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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