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막 및 콘택트렌즈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 주관한 ‘제11회 아시아 각막 및 콘택트렌즈 국제학술대회(ACCLC)’가 최근 경주 호텔현대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지역 안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참석한 대학·산업계 전문가 500여 명은 각막 및 콘택트렌즈 최신 기술과 제품개발 정보 등을 교류했다. 각국 참가자들은 각막 및 콘택트렌즈에 대한 소재 기술, 디자인, 제품 개발에 관한 전문 발표논문 10여 편과 포스트 논문 63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장(안경광학과 교수)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를 경북에서 개최하게 돼 국내 각막 및 콘택트렌즈 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국제적 협력을 통해 앞으로 국내 콘택트렌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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