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 상징동물은 천마…"역동적인 이미지 강조"

  • 입력 2018-03-21 09:50  |  수정 2018-03-21 09:50  |  발행일 2018-03-21 제1면

경북도는 새로운 상징동물로 '천마'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경북을 대표하는 상징동물을 선정하기로 하고 지난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천마가 20.3%로 가장 많이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청 접견실과 3층에 천마도를 걸었고 도청에 설치할 조형물 디자인에 들어갔다.


 다음 도지사가 취임하면 깃발 제작 등 본격적으로 천마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경주 천마총 천마도가 잘 알려져 도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를 상징하는 새인 왜가리가 도민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데다 고고한 이미지여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상징동물을 만들기로 했다"며 "도민 기상도 높이고 도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자는 의미로 천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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