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 업무 역량 강화…한수원·英해체청 워크숍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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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  발행일 2018-03-19 제28면   |  수정 2018-03-19
원전해체 업무 역량 강화…한수원·英해체청 워크숍
한수원 직원들이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13~15일 한수원 본사 등에서 원전해체 워크숍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영국 원자력해체청(NDA)과 지난 13~15일 3일간 원전해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경주 한수원 본사와 고리 1호기 현장,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워크숍은 지난해 4월 체결한 한수원과 영국 원자력해체청 간 업무협약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영국 원자력해체청은 영국 내 원자력 시설 해체를 총괄하는 정부 산하 기관이다.

워크숍에는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셀라필드(Sellafield)사 및 매그녹스(Magnox)사 등 원자력해체청의 자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영국의 해체 기술,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원전 해체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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