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받던 영덕군청 공무원 사흘째 연락 끊겨

  • 입력 2017-12-13 00:00  |  수정 2017-12-13

경찰이 조사를 받아 온 공무원이 연락이 끊겨 행적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북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영덕군청 공무원 A씨(5급)가 지난 11일 오전 6시 20분께 집을 나간 뒤 사흘째 연락이 끊겨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일 A씨가 집을 나와 영덕읍 무릉산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찍힌 CCTV를 확보하고 인근 야산과 계곡 일대에서 수색하고 있다.


 A 씨는 뇌물공여 혐의로 최근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 찍힌 마지막 위치를 중심으로 헬기와 경찰관,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200여명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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