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전국 상위 3% 우수 요양병원 선정

전국에서 3%만 선정하는 25개 우수 요양병원에 이름을 올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의료진.

구미대가 운영하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전국에서 3%만 선정하는 25개 우수 요양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병원컨설팅 전문회사인 <주>유알스코프코리아가 전국 1천100개 병원을 평가한 결과 우수 요양병원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병실 쾌적도 부문인 청결도, 소음 정도, 조명 상태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또 환자목욕시설과 휴게실, 화장실 등은 4점을 받아 완벽한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2008년 문을 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치매전문병동을 포함해 258병상과 재활의학과, 내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맞춘 의료진을 모두 갖췄다.

이 병원은 2014년 구미지역 요양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과 치매거점병원 인증서를 받았다.

박영아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부원장은 “전국에서 상위 3%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 요양병원으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한 의료진과 직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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