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운암高 재학생·덕원高 졸업생 각 1명 가채점 만점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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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5 07:16  |  수정 2017-11-25 07:16  |  발행일 2017-11-25 제4면
전국선 7명 집계…재수생 6명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대구 운암고와 덕원고에서 만점자가 나왔다.

24일 대구진학지도협의회와 입시업체 등을 통해 수능 가채점 현황을 취합한 결과 운암고의 강현규군(18)과 덕원고 졸업생 이수현양(여·19)이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군은 반복학습, 데드라인 정하고 공부하기 등 자신만의 공부법과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칠곡지역 학교에서 자주 회자됐던 모범 학생이다. 이번 수능에서 국어(100), 수학(100), 영어(96), 한국사(50), 생물Ⅰ(50), 화학Ⅱ(50)에 응시했다. 평소 목표인 ‘수능 만점’을 실제로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양은 국어(100), 수학(100), 영어(97), 한국사(50), 생활과 윤리(50), 윤리와 사상(50), 아랍어(37)에 응시했다. 고려대 등에 수시 원서를 낸 상태다.

수능 만점자는 주요 4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으로,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1등급을 받으면 만점 처리된다.

한편 전국에서는 7명의 만점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재수생이 6명으로 알려졌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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