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 3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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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08:28  |  수정 2017-11-22 08:28  |  발행일 2017-11-22 제28면
박주현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 3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

박주현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50)가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선정으로 박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한 명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박 교수는 최근 세계적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3천300여 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은 박 교수를 비롯해 28명의 연구자가 포함됐다. 수학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96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는데 박 교수는 3년 연속 선정됐다.

박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로 비선형 동적 시스템 및 네트워크의 안정화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12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총 인용횟수는 1만500회에 이른다. 이 같은 연구력에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박 교수의 연구실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박 교수의 지도를 받은 제자 3명이 한꺼번에 국내외 주요 대학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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