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칠곡서 K2 이전 비공개 워크숍

19일 오후 칠곡군 동명면 대구은행연수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K2 이전 관련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대구 군공항(K2)이전 사업을 추진중인 국방부는 19일 대구은행연수원(칠곡군 동명면)에서 대구시 등 관련 지자체 관계자 40명과 비공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군공항 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현안별로 묘안을 찾아보기 위한 자리다.

한현수 국방부 군공항 이전사업단장이 주재한 이날 워크숍에선 갈등관리 전문가인 김학린 교수(단국대 경영대학원 협상학 전공)와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육군 보병 35사단을 전북 임실군으로 이전하는 데 실무를 담당한 조석원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장이 각각 ‘갈등관리 해소방안 및 사례’와 ‘바람직한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35사단 이전 사례 발표는 K2공항 이전 뒤 후적지에 조성될 신도시에 관한 것으로 이날 대구시 관계자들이 비상한 관심을 가졌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