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日도쿄대 경제학부, 사회복지연구 학술교류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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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5 08:34  |  수정 2017-09-25 08:34  |  발행일 2017-09-25 제28면
대구 사회복지기관 탐방·세미나
경일대·日도쿄대 경제학부, 사회복지연구 학술교류
경일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도쿄대 방문단 일행이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난 14일부터 4박5일 동안 일본 도쿄대 경제학부와 ‘한국과 일본의 사회복지 현황 비교 연구’를 주제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도쿄대 경제학부 이시하라 슌지 교수와 도쿄대 학생 11명, 경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학술세미나와 대구지역 선진 사회복지기관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5일 경일대 캠퍼스에서 열린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경일대 사회복지학과 엄태영 교수가 ‘한국의 사회보장체계와 과제’, 4학년 박경옥씨가 ‘사례관리실천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도쿄대 경제학부 이시하라 슌지 교수와 도쿄대 학생 2명은 ‘일본의 격차사회와 고령사회’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경일대와 도쿄대 학생들은 서로 의견 교환을 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에는 대구지역 선진 사회복지기관 탐방 일정으로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태양),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숲(원장 손영미),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과 범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동)를 방문했다. 기관 방문을 통해 일본 학생들은 한국 사회복지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탐방했다. 특히 학생들은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인 ‘숲’에서 쿠키, 빵 등을 생산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는 등 탐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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