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경북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경북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호찌민엑스포 기간 대구·포항공항에서 운항하는 15편의 전세기를 이용해 베트남 관광객을 대거 경북으로 유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12~13일 이틀간 호찌민 롯데레전드호텔에서 여행사와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 기간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베트남 여행사인 ‘사이공 투어리스트’ ‘엣트래블’ ‘ENT글로벌’ ‘해피그린’ ‘M&T’와 엑스포 전담 여행사인 ‘메디투어코리아’ ‘대명투어몰’ 등이 참여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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