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밀친 호날두, 5경기 ‘출장정지’

  • 입력 2017-08-16 00:00  |  수정 2017-08-16
512만원 벌금도 부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FC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 도중 퇴장당하면서 심판을 밀친 것에 대해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14일 ESPN에 따르면 스페인축구연맹은 호날두의 퇴장 후속조치로 1경기 출장정지를, 그리고 퇴장 후 심판을 밀친 것에 대해 4경기 출장정지를 명령했다. 호날두는 또 3천805유로(512만원)의 벌금도 부과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도 1천750유로(236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앞서 호날두는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7 수페르코파 경기에서 후반 결승 골을 성공한 후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았고 곧이어 할리우드 액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심판 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벤고에트세아가 레드카드를 꺼내 들자 호날두는 황당하다는 듯 심판의 등을 손바닥으로 툭 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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