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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라밀 굴리예프(가운데)가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육상 2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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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굴리예프 육상세계선수권 200m 우승
- 입력 2017-08-12 00:00 | 수정 20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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